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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남편이 감동받아 이야기해주었다. 본인의 삶에 의미를 찾았다며 빅터 프랭클린의이야기를 감동깊개 해 주었다.
빅터 프랭클은 유대인으로 심리학자이다. 심리학자로 많은 사람들을 치료한 훌륭한 정신 의학자였다. 독일 나치 치하아래서 그는 가스실로 향하느냐 사느냐의 갈림길에서 독일인의 고갯질로 삶의 길에 들어섰다.

그는 아우슈비츠감옥에서 3년간 생활하였다. 그의 아내와 두지식 친구들이 이곳에서 목숨을 잃었다.
많은 사람이 죽어나가는 것을 보고 삶의 희망을 잃어버렸다. 언제 죽을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병으로도 죽고 고문으로도 죽고 영양실조로 죽어나가는 모습을 보고 죽음의 그림자를 헤쳐나올수가 없었다

절망과 슬픔가운대 있던 그에게 어느날 부인의 얼굴이 갑자기 떠올렸다. 이 죽음의 상황속에서 아내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떠올라며 자신이 사랑하고 사랑받았던 존재임을 깨달았다. 삶에 대한 사랑이 그의 마음을 붙들었다.

그는 정신 분석가이기에 정신 차료자이며 이 죽음의 수용소에서 나가서 학생들을 가르칠 생각을 하니 삶의 희망이 쏟아오르기 시작했다. 나찌가 자신을 죽일수도 있겠지만, 스스로 희망을 찾기시작하고 삶의 의미를 찾기 시작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수 없도다. 말씀처럼 의미상실할 수 밖에 없는 상황속에서 단순작업밖에 할 수 없는 상황속애서 사랑하는 아내를 떠올리고 강단 설 그날을 생각하면서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

절망속애서 낙관을 찾는다.
비극속에서도 낙관을 찾는다.
피할수 없는 비관속에서도 낙관과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그는 죽음의공포와 어려움을 겪고 감옥에서 풀려나 대학 교수가 되고 삶의 의미를 찾는 사람에게 희망이 된다. 그의 책 (‘meaning Nevertheless, Say "Yes" to Life: A Psychologist Experiences the Concentration Camp’ )’삶의 의미를 찾아서’ ‘죽음의 수용소에서’ 포로수용소에서의 경험을 나누었으며 그는 이 책을 통하여 존재의 의미의 중요성과 수용소에서 계속해서 살아갈 의미를 찾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우리의 기대치와 먼 우리의삶을 보면서 실망할때가 있다. 오늘 죽음의 공포와 환경속에서도 사랑으로 삶의 의미를 발견한 빅터 플랭클의 배움이 나에게도 큰 의미로 다가온다.
우리가 맞는 절망과 우겨쌈을 당한 것 갵은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과 소망을 가지며 작은 삶의 의미를 발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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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사마리아인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20. 11. 2. 18:39 Posted by 푸른바다 셜리



누가복음 10장 34절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니라

선한 사마리아인이 강도 만난자를 만났을때,
1) 불쌍히 여겼다
2) 가까이 갔다
3)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어 주었다.
4)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에 데리고 갔다.
5) 돌보아 주었다.
6)그의 재정적 필요를 채워주었다.

선한 사마리아인은 강도만난자를 보았을때 전인적으로 치유해 주었다. 그의 마음에 어려움 당한 자를 불쌍히 여겼다. 그 상처를 치유해 주었다. 아파 누워 있는 그의 사소한 필요들을 채워주고 돌보아 주었다. 한데나리온의 가치는 얼마나 될까? 지금 10만원 정도의 가치로 생각하면 될까? 두데나리온을 대신 지불해 주고 나중에 돌아와서 필요가 더 들면 더 지불하겠다고 했다.

바리새인들이 이 예화를 듣고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라고 대답했다. 자비를 베푼자는 하나님 아버지의 인자와 진실함으로 이웃에게 행한자라고 유대인들은 알고 있다.

이 자비를 배푼자 선한 사마리아 인을 묵상하고 기도할때, 바로 나를 이렇게 선한 사마리아 인이 되어 보살펴주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만난다.
그는 나를 불쌍히 여기시며 가까이 오셔서 동행하시고,성령의 기름과 예수그리스도의 보혈의 피로 나의 상처를 싸매어 주신다. 그의 등에 나를 엎어시고 지존자의 은밀한 처소에서 보실펴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묵상했을땨, 눈물과 마음의 따뜻함으로 채워주신다.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선한 사마리안인이셨다. 자비를 베푸신 자이셨다. 예수를 닮아아버지의 맘으로 이곳에서 자비를 베푸는 자로 살게 하소서.

 

 



요양 병원에 계신 어머니와 일주일이 넘게 연락이 안되었다. 당뇨와 고혈압 때문에 소금을 절제했더니, 전해질이 부족해 지샸다고 진단결과를 받았다. 요즘 코로나때문에 요양 병원에 면허가 안되서 엄마도 무처 답답하실거다.

엄마가 힘이 없어지시고, 걷지를 못하게 되셔서 두달째 병원에 계신다. 엄마는 평생 자식들 밖에 모르고 사시고 매일 통화해야했다. 한 이주 계속 전화드려도 엄마랑 통화할 수가 없었다. 아침에 엄마한테 카톡이 왔다. 드디어 엄마가 전화하셨네.

엄마는 나를 보자마자 우신다. 그동안 전화가 고장나서전화를 못 받으셨다고 하신다. 오늘 간호사 선생님께 좀 고쳐 달라했더니, 자세히 봐 주시더니 내트워크 문제라고 전화기를 고쳐 주셨다한다.

엄마는 딸보니 넘 좋다하신다. 엄마는 요즘 지나간 날들을 생각해보며 어릴때 우리와 많이 놀지도 못하고, 돈 모은다고 맛있는것도 많이 못 사주고 이쁜옷도 많이 못 사줘서 후회된다고 하셨다.

엄마는 정말 악착같이 돈을 버셨다. 세딸을 혼자 키우시면서 시골에 집을 장만하셨다. 딸들에게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고 싶어셨을것다.

‘그래 엄마 내가 한국가면 하루라도 놀아달라고 했는데 출근한다고 안 놀아 주셨잖아’ 했더니, 이제 한국 오면 나랑 실컷 놀아 주실거란다. 막내동생도 엄마한테 아이들 어렸을때 엄마 제발 와서 같이 지내자 할때 엄마가 절대 안오셨다고 섭섭함을 표현했다고 한다.

엄마는 세딸과 아기자기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게 후회된다고 하셨다. 어릴때는 세딸 캐우시느라 그렇게 바쁘고 힘드신가 했는데, 아이들이 떠난 후에도 엄마는 일을 멈추지 않고 계속하셨다.

엄마에게 엄마는 참 멋진 여성이라고 말씀드렸다. 여성 혼자서 세딸을 케우시기로 작정하시고,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고 세딸을 훌륭하게 캐우셨으니 말이다.
요즘 새삼 엄마가 그 시대에 자주적인 여성으로 의지의 한국인으로 와 닿는다. 멋진 우리 엄마!!!
나도 어릴적 엄마랑 넘 같이 놀고 싶었는데, 이제는 멀리 외국에 나와 있어 엄마랑 시간을 보낼수가 없다.

이제 또렷해지신 엄마모습을 보니 반갑고 감사하다.
엄마는 건강을 회복해서 손자손녀들 자라는거 함께 보실거라하샸다.

엄마랑 어린시절 함께 보낸 추억은 많이 없지만, 엄마의 사랑과 희생으로 오늘의 우리가 있음에 감사한다.

*자녀들이 함께 있을 때 기억에 남을만한 추억을 만들자.
*자녀들의 고민이 뭔지, 소망이 무엇인지, 사소한 이야기들을 함께 나눠보자.
*사랑해 말로 표현하며 아이들을 안아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