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쁨 :: 겨자씨, 천국비유, 작은것

겨자씨, 천국비유, 작은것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20. 11. 30. 18:09 Posted by 푸른바다 셜리


묵상
하나님 나라는 무엇과 같으며 무엇에 비교할 수 있을까?

하나님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신의 밭에 가지고 가서 뿌린 겨자씨와 같다. 그 씨가 자라고 나무가 되어서, 공중의 새들이 그 가지에 둥지를 틀었다 (눅 13: 18-19)

(It is like a tiny mustard seed that a man planted in a graden, it grows and becomes a tree and the birds make nests in its branches.)

 

이번에는 이 구절속에서 어떤 사람이 자신의 밭에 가지고 가서 뿌린 겨자씨를 생각하게 되었다.

그 어떤 사람은 고난과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믿음을 가지고 자신의 정원에 작은 씨를 뿌린다.

나는 오늘 이 씨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보고 싶다. 우리가 읽게 되는 말씀을 붙들고 마음에 새기고 선포하게 될때

그 말씀이 내 마음에서 자라고 성장하게 될 것이다.

그 말씀은 우리 맘속에서 믿음을 가져오며 의심과 불안과 걱정을 거두어 가게 될 것이다.

 

말씀을 마음에 품고믿음으로 선포할때 나의 환경이 변하든지, 그 환경을 넘어가든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 씨가 자라고 나무가 될 것이다.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걱정많은 나의 마음에 이 말씀을 마음에 품는다.

 

겨자씨만한 믿음이 있다면 이 산이 들려 저리로 이동할 수 있다고 하셨다 어떤 사람이 자신의 밭에 가지고 가서 뿌린 겨자씨,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며 믿으며 선포하기를 원한다.

천국이 믿는 자의 마음에 이루어 지고, 우리가 속한 공동체에 이루어지고, 우리의 사회에 이루어 지게 될것이다.

 

아주 작은 겨자씨를 자신의 밭에 가지고 와서 심은 농부처럼 나의 마음밭에 하나님의 말씀을 심어서 나무가 되고 열매를 맺게 되는 날을 소망한다.

 

겨자씨

겨자씨가 궁금해진다. 예수님께서도 두번이나 언급하셨다. 중요한 천국 비유에 사용된 겨자씨가 궁금해 진다.

겨자씨를 본적이 있다.

 

겨자씨는 겨자의 씨이며 양념으로도 쓰이고 기름을 짜기도 한다. 우리가 즐겨먹는 겨자인가? 겨자가루에 식초와 겨자씨 기름, 전분 설탕을 섞어 만든것이 머스타드 소스라고 합니다. 예수님께서 예화로 드신 겨자씨도 영어로는 mustard seed로 NLT는 번역하고 있다.

 

겨자를 검색하다 난황에 봉착했다. 겨자는 식물로 분류되며 한국의 유채꽃처럼 잡초처럼 노란꽃이 흐트르지게 피는 식물이다. 어떻게 이 겨자가 새들이 깃드는 큰 나무가 된다는 것일까?

겨자에 대해 여러 사이트를 조사하다가 직접 성지를 다녀온 분의 글을 읽었다. 갈릴리 호수를 보고 은혜를 듬뿍 받은 사람들이 겨자를 보고는 모두다 실망하는 것이다. 갈릴리 호수가에 피어있는 겨자를 보고 너무나 작고 초라해서 실망한다는 것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작은 것을 비유할 때 겨자씨를 비유하곤 한다는 것이다. 1세기 유대인의 관점으로 본다면 겨자씨처럼 보잘것 없는 작은 씨하나를 농부가 (예수그리스도)께서 직접 가지고 오셔서 자신의 정원에 심으셔서 기르신다는 것이다.

작은 겨자씨같은 우리를 하나님께서 선택하셔서 하나님나라에서 귀하게 사용하시고, 하나님나라 확장의 일꾼들로 사용하시는 것이다.

 

성경속의 겨자씨

 

겨자씨 만한 믿음, 밭에 뿌린 겨자씨의 비유를 보며 작은것을 무시하지 말아야 겠다. 작다고 생각하는 것들, 일상속에서 만나는 사람들, 말씀 한구절, 어린이 한명, 밥 한끼, 이웃과 나누는 작은 나눔들말이다.

작은 것을 소중히 여기자.

우리의 농부이신 하나님은 겨자씨같은 우리를 하나님나라의 정원에 심기워 주시고 자라게 하시고 성장하게 하셔서 열매맺게 하시는 분이시다.

 

내가 지금 가지고 있는 작은 것들 무엇이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