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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달의 목표는 일일 일 나눔을 세워 보았어요.

일일 일선의 개념이지요.

가지고 있는 작은 물건을 나눈다든지, 밥을 산다든지, 선물을 한다든지 등등

작은 것이지만, 매일 일일 일 선을 하는 개념입니다.

꼭 물건이 아니더라도,

무언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이죠.

 

저는 블로그를 시작했으니, 글로써 1일 1나눔을 할 수 도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럴려면 일일 일글은 쓰야 겠지요.

 

오늘이 12월 7일인데, 친구에게 귀걸이 하나 선물하고, 밥도 샀고, 맛있는 과일도 나눔했네요.

기생충약 자료가 필요하다는 친구들에게 글로 정리해서 보내드리기도 했구요.

 

근데 1주일이 지나면서 1일 1선을 잊어 버리고 있었네요.

요즘은 코로나 시대라 만나기가 어려우니, 일일 일나눔도

온라인으로 할 수 있는 것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학기에 배운 행복 심리학에서 숙제로 주위에 있는 10사람에게 칭찬을 하고 후기를 적었는데 기억이 났습니다.

칭찬을 하기 위해서는 조금 생각을 해야했어요. 평소에 감명밥았던것, 느꼈던 것을 정리해서 만나서 말로 하든지 아니면 메세지로 칭찬을 전달하며 숙제를 마무리 했었죠. 칭찬하면서 저도 좋았지만, 칭찬을 받는 내 주위의 사람들이 격려받고 행복해 했네요.

 

칭찬하기가 생각나, 함께 있던 친구들 한사람 한사람에게 그동안 감동받았던 부분들을 칭찬했네요.

친구들이 넘 좋아했어요.


저는 90세된 오르간 선생님이 계셨는데, 레슨 받을 때마다, 선생님이 세심하게 칭찬해 주셔서 격려가 많이 되었어요.

선생님께 칭찬 받기 위해 더 열심히 연습했던 기억도 납니다.

 

저의 이웃집에 한 언니가 있는데 이 언니도 칭찬을 잘합니다. 돈 드는 것도 아닌데, 사람을 만나면, 칭찬으로 주위 사람들을 세워 주네요. 특히 사위를 칭찬하는 모습을 보고, 정말 지혜로운 엄마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사위를 칭찬하면 사위가 기분이 좋아져서 딸한테 잘해 줄것은 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말은 너무 중요해서 그 사람을 세우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는것을 볼 수 있어요.

12월 한달은 일일 일나눔: 일일 일선: 일일 일칭찬을 실천해 볼려고 다시 기억을 가다듬습니다.

딸에게 힘든 가운데서도 열심히 살아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칭찬했더니, 밝은 목소리로 좋아합니다.

가까운 가족부터 시작해서 사랑의 언어인 칭찬을 사용하는 것을 연습하려고 해요.

여러분들도 일일 일나눔, 일일 일 칭찬 해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