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쁨 :: 다니엘과 코로나시대

다니엘과 코로나시대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21. 1. 8. 01:09 Posted by 푸른바다 셜리


목사님께서 전해주신 다니엘말씀과 함께 코로나 시대에 살고있는 우리는 

어떻게 다니엘처럼 이 시간을 살 수 있을 지 묵상해 보았다.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은 어린 나이에 바벨론으로 포로로 끌려갔다. 

어린나이에 이방나라에 끌려가 내시가 되었다. 

그는 가족들과도 헤어져야 했고, 

친구들과도 헤어졌고

그가 살던 정던 고향도 등져야 했다. 

다니엘 1:3절에 보면 그는 왕족과 귀족중의 한사람이었다. 

편안하고 안락하던 삶은 더이상 그의 것이 아니었다. 


 

다니엘 1:2절에서 보면 

주께서 유다왕 여호야김과 하나님의 전 그릇 얼마를 그의 손에 넘기시매 

분명히 하나님께서 이 환난을 유대백성들에게 허락하셨다. 

유대 백성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나라를 빼앗기는 아픔을 겪게 하셨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셨기에 이 일이 일어난 것이다. 

 

코로나를 당한 이 시대에 다니엘이 살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다니엘은 이방 포로로 잡혀갔지만, 

1:8 절에서 보듯이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 왕의 음식과 그가 마시는 포도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 하고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도록 환관장에게 구하니

9절 하나님이 다니엘로 하여금 환관장에게 은혜와 긍휼을 얻게 하신지라. 

다니엘은 이방나라에서 우상에게 드려진 제물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도록 결단했다. 


 

다니엘이 이 시대에 있었다면, 어떻게 자신을 세속에 물들지 않고 순결하게 지켰을까?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었을 것이다. 

우리가 알듯이 그는 기도시간을 집중하였으며, 세상에서 어떤일이 일어나더라도 

하나님을 경배하고 기도에 시간을 보냈을 것이다. 

자신이 하는 일에 흠이 없다 했다. 성실히 자신의 일을 감당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순결함을 지켰다. 

 

 

코로나로 인해 많은 분들이 확진이 되고, 자가격리를 해야했고,

나라를 이동할 때 많은 어려움을 당했다. 

이 속에서 환난가운데서도 믿음을 잃지 않고 하나님을 뜻을 구하고 

생명걸고 기도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을 지키기 위해

목숨까지 아끼지 않았던 다니엘을 기억한다. 

 

우리도 이 모든 환난가운데서도, 다니엘처럼 뜻을 정하고 자신을 더럽히지 않으며 

기도할 수 있을까? 생명도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고 의탁할 수 있을까? 

다니엘은 그가 당한 환란의 답을 구하기 위해 말씀을 붙들고 기도했다. 

 

새해가 시작되는 즈음 다시금 뜻을 정하고 기도의 장소와 시간을 정하며 

말씀을 붙들고 이 시간을 믿음으로 살아내기 위해 기도의 무릎을 꿇으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