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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를 시작하고 한4일 매일 2편 내지
세편의 글을 적고는 적막한 블로그를 보고 실망이 되었다.
또 외로운 글쓰기가 상상되었고, 문득 자신이 없어졌다.

그래도 머리속으로 메모장에 앞으로 적을 글들을 생각하고 있었다.

거의 일주일째 조용한 블로그에 자고 일어났더니 신기힌 일이 일어났다.
조회수 그래프가 상승한 것이다.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았는데, 일상생활속에서 감동받았던
죽음에 대한 준비글이 누군가의 관심사를 불러일으켰다.
갑자기 글을 열심히 적고 싶은 마음에 들게 했다.
그리고 어떻게 글을 적으면 될지 감이 잡혔다.

부담갖지 말고 삶속에서 감동 받았던 것, 궁금했던 것,
새롭게 배우는 것들을 친구처럼 적어나가도 될 듯하다.
꼭 글들이 세상의 빛을 봐야 하는 건 아니지만,
누군가에게 작은 빛이 도움이 된다면 참 기쁜 일일 것 같다.

 

한달이 지나면서 매일 조회수 40은 넘어가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글을 적다보니 놀라운 일은 글을 적자 마자 다음에 노출되는 부분입니다.
주로 다음에서 많이 검색되고, 가끔 줌에서도 들어오고 페이스북에서도 들어오는군요.

조회수가 올라갈려면 일단 매일 꾸준히 적을 때 다음은 새글을 노출시키는 것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새글을 매일 적으면 그 새글이 바로 검색 되는 것이 신기 하군요.
다른까지 함께 햇볕을 보는 느낌입니다.
"1일 1글, 무심히, 매일 꾸준히"  

글을 적었다면 내글을 홍보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하는데 아직은 소극적으로 소심하게 홍보하고 있습니다.
글을 적은 뒤에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읽었으면 좋을 것 같은 글은
카카오톡으로 링크를 보내면 가족들이나 친구들이 읽으며 조회수가 올라갑니다.
네이버카페에 누군가의 질문에 대한 글이 있어 링크를 달았더니
조회수가 엄청 올라가더라구요.
활동하는 카페가 있으면 홍보하는 것도 좋을 것같아요.
카페도 커뮤니티이기 때문에 무작정 블로그 홍보는 싫어하구요.
멤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글이나,
질문이 있을 때 올리면 좋더라구요.

 

첫 조회수를 받던날이 엊그제 같은데 한달이 지나면서 글들이 조회되는 것이 아직도 놀랍네요.

방문해 주시는 분들을 위해 질이 좋은 글을 적어서 실망하지 않도록 세심하고 정성껏 적어야 겠어요.
블로그 시작한지 한달이 지나며 조회수에 대해서 배운 것들을 적어 보았어요.

그래도 1일 1글, 무심히, 꾸준히 적는 거 잊지 말아야죠.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하시구요.

 

 

알로에 키우는 법, 이용법, 효능

건강하게 삽시다/생활습관 2020. 10. 25. 14:34 Posted by 푸른바다 셜리

알로에 효능, 이용법, 키우는 법 

 

 

 


탁월한 피부효능
1. 이곳 말레이시아에 온지 2년동안 우리집 베란다에 알로에가 가득하게 되었다. 앞집이 이사간뒤에 버려진 화분에서 죽어가던 알로에 한잎 주워다 살짝 키우기 시작했다.

2. 강한 번식력과 생명력으로 남편의 사랑으로 알로에는 살아나고 번식하게 되었다. 알로에가 잘 자라기 위해서 좋은 흙으로 마트에서 파는 검은 영양이 풍부한 흙으로 화분의 흙들을 바꾸어 주었다. 또 중간 중간 거름을 주니 알로에는 또 확 자라났다. 

 

3. 취미가 정원가꾸기인 남편이 요즘 알로에에 대해서 감격하고 그동안 키우던 몇몇의 식물들은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것들은 정성껏 잎을 닦아 키우지만 곧 벌레가 생겨 하얗게 되는 반면, 알로에는 벌레도 없고, 개미도 끓지 않는다.  말레이시아의 무더운 날씨에도 죽지않고 번식률이 강하다. 

 

4. 예전에도 남편이 알로에를 크게 키웠지만, 이사 관계로 이웃집에 나누어 주고 제대로 사용해 보지 못했다. 이번에는 남편이 알로에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말레이시아의 강한 햇빛에서도 살아남고 강한 생명력으로 계속 번성하며 벌레도 붙지 않는 알로에를 보며 건강에 아주 좋을 것이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알로애 사용하기 시작하다

5. 남편이 알로에를 잘게 반쪽으로 잘라 얼굴에 바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머리에도 알로에로 마사지로 해주고 몸에도 발랐다. 강한 햇빛속에서 선크림도 안발라 얼굴이 많이 상해 있었는데 요즘 몰라보게 얼굴이 달라지고, 원래의 환한 피부가 보이며 윤기가 있어 졌다. 또 머리에 두통이 있었는데 알로에를 발라보니 두통이 사라졌다며 신나했다. 알로에가 너무 좋다며 이제 알로에만 키워서 사용할 거라고 한다. 

 
알로애 마사지

6. 내게도 자른 알로에를 가져와 발라보게 했는데, 얼굴에도 문지르고, 머리에 마사지 하고, 몸에도 발라보니, 끈적임이 없고 금방 말라 나도 알로에 팬이 되었다. 피부도 넘 좋아졌다. 남편이 탐스럽게 자란 알로애를 한가득 잘라 냉장고에 보관했다. 

 
알로애 젤

7. 알로에 젤 만들기는 의예로 간단하다. 알로에를 잘라 수저로 알로에를 긁어 비타민 가루를 섞어 믹서기에 한번 돌려주면 조금 장기로 사용할 수 있다. 우리는 알로애를 냉장고에 넣어 두고 필요할때 마다 조금씩 잘라서 바로 몸에 바르기로 했다. 몇번의 사용에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었다. 

피부 가성비 최고!!!

알로에의 효능

* 면역력을 강화 시켜준다. 물 한컵과 섞어서 알로애를 갈아서 꿀 넣어 마신다.

*머리카락에 알로애를 잘라 그냥 마사지 해도 좋았다.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해준다.

*알로에는 피부에 좋다.

*알로에는 향군 효과가 있어 과민성 장 증후군에 효과가 있다.

*박테리아를 죽입니다.

 

 

 

 

죽음을 준비하다.

살며 사랑하며 용서하며/생활 지혜 2020. 10. 22. 21:05 Posted by 푸른바다 셜리



80세가 넘으신 노 목사님 부부와 줌으로 성경공부를 했다. 미국과 말레이시아의 다른 시간대에도 불구하고 매주 만나 두 분의 지도를 받으며 함께 마주 하는 시간이 의미가 있다. 

 

오늘 주제 가운데 죽음에 대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목사님 죽음을 준비하십니까”라는 질문에 “제 나이도 있고 저는 죽음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책도 정리하고, 필요 없는 것들 버리구요. 나중에는 온 가족이 함께 예배 드리고 평화롭게 죽고싶고 내가 죽을때 천사들이 마중 왔으면 좋겠어요.”하며 미소를 지으셨다.

잠시 우리는 침묵이 이어졌고 나의 마음에는 감동이 찾아 왔다. 죽음을 준비하시는 목사님이 아름답게 보이신다. 나는 아직 목사님에 비하면 젊지만, 나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영원한 집으로 갈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건강하게 세시간 넘게 시간을 함께 하시는 두분께 감사를 드리며 평화롭게 은혜롭게 영원한 집으로 이사갈 날을 꿈꿔본다. 🌷🌷

공부는 왜 하는가

살며 사랑하며 용서하며 2020. 10. 21. 05:39 Posted by 푸른바다 셜리


나의 인생의 중요한 버팀목 중의 하나는 공부이다.
7살때 아버지가 세딸을 낳은 어머니를 떠나 아들을 낳아 장손의 책임을 다하고자 했다. 그 즈음 마지막 기억은 아버지가 나의 이름을 적도록 가르치는 장면이다.

내이름은 아주 쉬웠지만, 나는 왜 그렇게 배우기가 어려웠을까? 아버지한테 혼나면서도 깨치지 못했다.
우리를 떠난 아버지는 한달에 한번씩 편지를 적어 보내 주셨다. 그 글을 읽는 어린 나의 마음에는 글과 아버지의 사랑이 연결되지 읺았을까?

아버지가 떠난 빈 자리에 엄마는 열심히 공부하는 나를 지원하는 재미로 그 어려운 역경을 이겨내셨다. 나는 공부하고 공부했다. 어릴적 시골 우리 마을에서는 공부잘하는 나로 인정받았다.

어릴적 어려운 환경으로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도 알 수 없었다. 내가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도 알 수가 없었다. 울고 싶었지만 눈물이 나지 않았다.
그러나, 내 삶의 돌파구는 공부였다.
나에게 주어진 돌파의 힘은 공부얐다.

공부
아버지 사랑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엄마의 기대에 부응했다.
인정을 받았다.
답답한 현실에서 돌파의 힘이 되었다.

블로그 시작 팁 Tip

블로그 이야기/블로그 2020. 10. 21. 05:21 Posted by 푸른바다 셜리

 

 



글을 안쓴지 3년이 넘었다.
그동안 20년을 호산나카페, 갓피플.다음에서 카페를 운영해 오며 끊임없이 글을 적었다.
회원수는 많지 않았지만, 글을 계속 적을수 있는 장이 되어 주었다.

3년전부터 공부때문에 바쁘기도 했지만,
글쓰기에 대한 흥미를 잃어 갔다. 계속 글을 적을때는 글이 마음의 문을 두드릴때가 많아 쏟아내지 않으면 안되었지만, 이제 더이상 글이 마를 꺼내어 달라는 소리를 들을 수 없었다.

어떻게 하면 좀더 생산적이 될 수 있을까 고만하다
불로그 글쓰기를 만나며 내 마음에 다시금 글쓰기에 대한 불을 당겨 주었다. 쌓여있기만 한 카페의 글이 부담 스러워 질때 블로그의 글은 좀더 생산적이 될 수 있겠다는 한줄기 빛을 만나며 내마음에서 글들이 꺼내 달라고 지르는 소리를 들을수 있게 되었다. 새로운 세계에 들어서면서 앞으로 펼쳐질 일이 기대된다.
몇편의 블로그 글쓰기에 대한 유튜브를 들었다.

블로그 시작할 때의 TIP

*처음에는 부담갖지 말고 10분을 정해서 적어보라
*관심있는 분야의 글을 적어나가라
*상위 노출을 의식하지 말고 일단 글을 쌓으라.
*글을 매일 꾸준히 적는 습관을 기르라.
*가까운 친구나 이웃에게 내가 알고 있는 도움의 글을 적어라.
*하루에 한편의 글을 한달동안 꾸준히 적었을때 만원 정도의 수입을 낼 수 있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다시 CMCO (Conditional Movement control Order)가 선포되었다. 

첫번째 MCO 보다는 마음이 무겁지는 않지만, 다시 그 답답함이 다시 찾아온다. 

두사람 이상은 차를 타지 못하며 차를 같이 타더라도 앞 뒤로 대각선으로 앉아야 한다고 한다. 

ㅋㅋ 그래도 우리 부부는 함께 타고 다니며 아직 경찰을 한번도 만나지 않았다. 

 

소문에는 경찰이 로드 블록을 설치하고 잡는다고 하며 

지역별 이동시에는 이동허가서가 있어야 된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경찰이 

첫번째 엠시오 보다는 경찰이 심하게 검문하지는 않는듯 하다. 

 

오늘 확진자가 800명이 넘는 관계로 담주에는 이동이 더욱 엄격하게 통제 될 것이라는 소문이 돈다. 

답답한 마음을 풀기위해 매일 30분 이상씩 아파트를 걸어 볼려고 한다. 

남편과 함께 우리동네 등산할 수 있는 동네산을 가 보았더니 다행히 산을 막지는 않았다. 

내일 오후에 해가 잦아질때 남편이랑 동네 뒷산을 올라 가 보려고 한다. 

 

코로나로 답답하지만, 이 시간을 지혜롭게 잘 보내볼려고 

쳐지지 않고 시간을 잘 보내 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