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코드를 외웠으면 전위연습하라. 단순한 4비트라도 막히지 않게 연습하라.
키별로 코드연습을 하라. 비슷한 코드 진행이 많기 때문이다. 코드만 쳐도 울림이 좋으며 좋다라는 마음이 들어야 한다.
2. 자신의 실력을 과대 평가하지 말라.
코드 보이싱이 예뻐야 곡을 칠때 이쁘게 소리가 난다. 기본틀로 소리를 좋게 먼저 만들어라.
3. 곡으로 접근하지 말라. 어떤곡을 치면 다른곡도 칠 수 있어야 한다.
4. 듣기만 한다고 늘지 않는다. 듣기만 하면 자기것이 되지 않는다. 연습이 선생님이다.
5. 선생님을 자주 바꾸지 마세요. 한분을 정해서 그 분 스타일을 익히자. (지샘 반주법 강의를 듣고)
오랫동안 피아노 반주가 늘지 않아서 고민이다. 유튜브 강의도 엄청 듣고, 체계적으로 실용음악 피아노도 수강했다. 유튜브선생님한테 반주법 동영상 강의를 USB로 사서 저장하고 있다. 이 강의는 처음에 조금 듣고 아직 끝내지 못했다.
반주를 하게 되면 주로 4비트 반주와 왼손으로 18 음이나 158음을 주로 사용하면서 왼만한 곡은 칠수 있지만,
좀더 멋있고 화려하게 치고 싶은데, 맘대로 되지 않는다.
20년이 넘게 꾸준히 동영상 보면서 독학하면서 실습하면서 지금의 나를 보니, 반주가 많이 늘긴 한것 같다.
요즘 문제를 발견해 보면, 유튜브 동영상 강의만 듣고 머리로 이해하는 반면, 손가락으로 직접 실습하는 시간이 적다.
반주 패턴 강의를 실컷 듣고 교본으로 패턴을 연습해 보지만, 막상 반주를 할때면 연습했던 패턴이 생각나지 않는게 문제다.
1) 반주가 늘려면, 일단 음악을 많이 들어야 한다는데 동의한다. 그래서 수시로 피아노연주를 틀어놓고 들으려고 한다.
이제 귀가 조금 열려 피아노 곡을 들으면 어떻게 진행하는지 조금은 알것 같다. 피아노 곡을 듣고 카피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
2) 유튜브 선생님 강의를 들었다면 곡을 가지고 실전으로 선생님이 말한 반주가 손에 익을 때 까지 연습해보라.
나는 지샘과 반대로 곡을 정해서 배운 반주법을 적용해서 손에 익을 때까지 계속 연습하는 것이다. 역시 지샘 말대로 연습이 선생이긴 하다.
3)오른손, 왼손 다양한 패턴을 정리하고 각 곡에 적용해 보자.
몇가지 패턴을 정리해서 몸에 익어서 저절로 나올때까지 자주 연습하자.
4) 실망하지 말고 음악을 즐기자.
나의 반주를 볼때 실망할 때가 많다. 그러나, 그 음악 자체의 즐거움과 기쁨에 마음을 주고 곡 속에 있는 마음을 가져와서 그 곡 자체를 즐겨보자.
이렇게 씨름하는 동안 우리의 반주는 늘고 있다. 포기하지 말고 한걸음 한걸음 즐겁게 나아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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