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쁨 :: 요한복음 2장 1-12 물을 가득 채우라

요한복음 2장 1-12 물을 가득 채우라

시냇가에 심은 나무 2021. 3. 22. 15:56 Posted by 푸른바다 셜리
가나의 혼인잔치



가나의 혼인잔치 

 

1. 포도주가 떨어진지라 (2:3)

삶속에서 포도주가 떨어지는 경험을 해 보았는가? 

살아가면서 우리는 어려움에 봉착할 때가 있다. 

 The wine supply ran out during the festivites~~ 

그것도 잔치가 한참 진행중일 때 포도주가 떨어졌다. 

 

많은 기도제목들이 있다. 

주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계속 기도하는 가운데~~ 언제 이루어질지 기다리고 있다. 

농부의 마음으로 때를 기다리며  말이다. 

 

2. 예수의 어머니의 믿음

예수의 어머니가 예수님께 잔치집에 포도주가 떨어졌다고 알린다. 

예수님의 어머니는 예수께서 기적을 행하실 줄 알고 있었을까? 

예수님께서 자라시면서 잔치집의 포도주를 해결할 만한 기적을 행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알았을까? 

우리는 함께 질문해 보았을 때 

예수의 어머니는 알았다라고 우리는 추측해 본다.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는 예수를 성령으로 잉태했으며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았을 줄 

생각해 본다. 

 

예수님의 대답 "여자여 나와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내 때가 아직 이르지 아니하였나이다" (요2:4) 

라는 대답을 듣고도 마리아는 하인들에게 예수님이 그들에게 무슨 말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한다.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이루어 주시는 때가 있음을 우리는 안다. 우리의 때와 아버지 하나님의 때가 다르다. 

예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신다. 

그의 때가 있다고 말이다. 

 

믿음으로 기다릴때 우리는 마리아의 태도가 필요한것 같다. 

하나님께서 일하실 때를 믿으며 

믿음으로 하나님의 일하실 그때를 준비하는 것이다. 

 

믿음으로 선포하고 기다리자. 

 

3.돌항아리 여섯 (요 2:6)

 

그 잔치집에 손과 발을 씻을 물통이 놓여있었다. 

이것이 기적을 일으키는 장소, 도구가 될 지 누가 알았겠는가? 

나에게 포도주가 떨어졌지만, 믿음으로 기도하고 기다릴때 

하나님께서 나의 주위에 기적을 행할 장소와 일도 함께 준비해 두고 있음이 

느껴진다. 

 

Standing nearby were six stone water jars,

used for Jewish ceremonial washing each could hold twenty to thirty gallons. (John 2: 6) NLT

 

자료를 찾아보니 이 돌항아리들은 각각 30겔론을 담을 수 있는 크기의 물통이다. 

1겔론은 약 3.8리터이다. 

제법 큼직한 항아리들이다. 

 

하나님께 나의 문제들이 맡겨질때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께서는 

기적을 베푸시고, 나의 결핍의 장소를 기적의 장소를 바꾸시는 분이시다. 

 

4. 물을 채우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요2:7) 

예수님께서 하인들에게 물을 채우라 하시니 그 하인들은 아귀까지 물을 가득채웠다. 

이 하인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 까? 

예수님의 말씀에 그들은 질문도 하지 않고 항아리 가득하게 물을 가득 채운다. 

예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응답하는 이들의 믿음을 여기에서 볼 수 있다. 

 

5. 갖다 주었더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요 2:8) 

종들을 예수님의 말씀에 그대로 순종했다. 토를 달지 않았다.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물이 언제 포도주로 변했을까? 

바로 그 순종의 순간에 물을 손님들에게 갖다 주는 그 순간일 것 같다.

물은 포도주로 바뀌었다. 

 

아직도 물과 같은 나의 상태가 

이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포도주의 삶으로 변해야 하지 않을까? 

주님께서 나의 인생을 포도주처럼 변하게 해달라는 기도를 하게 된다.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된 사건처럼 

나의 육신은 죽어지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 새로운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의 사람으로 

자라야 겠다. 

 

친구들과 요한복음 2장을 함께 묵상하며 

내가 받았던 묵상을 나누어 본다. 

 

나의 결핍과 기도제목이 있을때

하나님의 때가 있음을 믿고 믿음으로 선포할때 

하나님께서는 나의 결핍의 장소를 기적의 장소로 바꾸어 주실줄 기대하는 마음으로 

응답을 기다리리라.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예수님의 대답에도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응답한 것 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기도하며 그의 때를 기다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