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기쁨 :: 치아관리

치아관리

건강하게 삽시다/생활습관 2021. 1. 29. 12:45 Posted by 푸른바다 셜리



말레이시아에 온지 2년만에 치과에서 스케일링을 받았다. 

1년전즘 한국 다녀와야 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발목이 묶이고 

2년째 말레이시아에 머물고 있다. 

 

이빨에 통증이 많아 참다 참다 드디어 치과를 갔다. 

코로나 때문에 치과가기가 망셜여 져서 한참 고민하고

이빨 통증을 견디다 도저히 참을 수 없어 치과의 문을 두드렸다. 

 

소개받았던 몽키아라에 있는 치과에 갔더니 의사들이 벌써 다 퇴근하고 없었다. 

그때가 오후 3시인데 환자가 없어서 여러명의 의사들이 없었다. 

테스코에 있는 치과를 갔는데

작은 치과에 여자 의사샘이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간호사들도 다 무장하고 일하고 있었다. 

 

이빨이 그렇게 아팠는데 엑스레이를 찍어도 썩지않았다고 한다. 

치과에 간 김에 스케일링을 받았다. 

너무 아프지도 않고 능숙하고 부드럽고 세심하게 스케일링을 받았다. 

 

나오면서 의사샘께 치아관리를 어떻게 하느냐고 물었더니

 

치석 예방을 위해 비타민 C를 섭취하고

치실을 사용하고 

정기적으로 스케일링을 받으라고 하셨다. 

 

이빨 통증의 원인은 치석 때문이었던 것 같다. 치석이 잇몸으로 내려가 염증을 유발했던 것 같다. 

스케일링을 하고 났더니, 이빨 통증도 없어졌다. 스케일링 받을 때 마다 치실 사용 할 것을 권유받는다. 

치실 사용이 생활화 되지는 못하고 있다. 


 

1. 올바른 치솔질 

한국떠나올 때 마지막 들렀던 치과에서 간호사 선생님이 이빨 모형을 들고 모양까지 보여주면서 가르쳐 주었다. 

이발 방향을 정하고 순서를 정해서 앞뒤로 빠지지 말고 잘 닦아 주라고 했다. 양치할때 치솔질이 된 부분은 괜찮은데

아닌 곳은 치솔질이 제대로 안되어 있는 곳이 많았다. 

이빨을 빠트리지 말고 왼쪽 오른쪽 안과밖, 위와 아래로 구석구석 닦아주자. 

 

음식을 먹은후 3분후가 좋으며, 이빨 구석구석 닦아주는 것이 좋다. 잠자기전에 꼭 양치를 해야겠다. 

 

2. 치실 사용

치솔질 만으로는 음식 찌꺼기가 다 제거 되지 않을 때가 많기에 치실 사용을 일상화 해야 겠다.

또한 적당한 크기의 치간 치솔을 사용해야 겠다. 

 

3. 치석이 잘 끼지 않게 하려면 비타민 C를 정기적으로 섭취해 주라. 

 

4. 개인적으로는 요즘 소금으로 가글해 준다. 

소금 한 웅큼을 집어서 입속에 넣고 있으면 소금이 녹아 물이 된다.

통증이 있을 경우는 통증이 있는 자리에 머물고 있으면 좋다. 소금이 녹아 물이 되면 가글을 해주면 된다. 

 

5. 소금과 베이킹 소다로 가글해준다

1주일에 한번 정도 소금과 베이킹 소다를 소량 입에 넣고 가글해 주면 이빨도 깨끗해 지고 염증제거에도 도움이 된다. 


 

6. 칫솔은 3개월에 한번씩 바꾸어 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자신의 구강구조에 맞는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칫솔을 고를때는 얇고 부드러운 것을 고르자. 

 

7. 자주 거울을 통해 자신의 이빨 상태를 체크하자.  

   이것도 잘 안될 수가 있는데, 거울을 자주 보자. !!!! 이빨 체트 잊지 마시고요. 

 

8.  6개월에 한번은 스케일링을 받으면 좋다. 

의사샘이 마지막에 이것 하나 추천 보태 주셨다. 

 

이빨 치료하며 느낀점은 아프면 견디지 말고 치과 자주 가서 체크하자. 

평소에 잘 관리해서 지금 부터라도 건강한 이빨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